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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論語 ; 孔子[이름은 공구(孔丘), 자는 중니(仲尼), BC 551~BC 479]와 그 제자들의 언행을 기록한 유교 경전.
논어의 편찬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① 자하(子夏)를 비롯한 공자의 제자들,
② 자하(子夏)·중궁(仲弓)·자유(子游) 등,
③ 증삼(曾參)의 문인인 악정자춘(樂正子春)과 자사(子思)의 제자들,
④ 증삼(曾參)과 유자(有子)의 문인 등이 그것인데,
논어가 공자 자신의 손으로 기록, 정리된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양(梁)나라의 황간(皇侃)은 “이 책은 공자의 문인에게서 나온 것이다. 먼저 자세히 따진 뒤에 사람들이 모두 좋다고 한 뒤에야 기록했으므로 ‘논(論)’이라 하였다. ‘어(語)’란 논란에 대해 대답하고 설명한다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논어는 모두 20편이고, 각 편의 머리 두 글자를 따서 편명으로 삼고 있다.
예컨대, 첫 편인 학이(學而)는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에서 따 왔다. 따라서 논어의 내용 구성은 ‘배움(學)’에서 시작해 ‘하늘의 뜻을 아는 것(知命)’까지로 되어 있다.
1) 君子務本(군자무본)이오 本立而道生(본립이도생)이라.
군자는 근본에 힘쓰야 하며, 근본이 서면 올바른 도가 생겨난다.
- 學而篇(학이편)
2) 不患人之不己知(불환 인지불기지)오 患不知人也(환 부지인야)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하지 말고, 내가 남을 제대로 알지 못함을 근심하라.
- 學而篇
3) 人之過也(인지과야)는 各於其黨(각어기당)이니, 觀過(관과)에 斯知仁矣(사지인의)라.
사람의 허물은 각기 그 유형에 따라 있으니, 그 허물을 보면 이에 그 어짐의 정도를 알 수 있다.
- 里仁篇(이인편)
4) 見賢思齊(견현사제)오 見不賢而內自省也(견불현이 내자성야)라.
현명한 이를 보면 그와 같아지기를 생각하며, 현명하지 못한 이를 보거든 속으로 스스로 반성할지니라.
- 里仁篇
5) 以能問於不能(이능 문어불능)이오 以多問於寡(이다 문어과)라.
유능하면서도 유능하지 못한 사람에게 묻고, 학식이 많으면서도 학식이 부족한 사람에게 물어가며 살아가야 한다.
- 泰伯篇(태백편)
6) 邦有道(방유도)엔 貧且賤焉(빈차천언)이 恥也(치야)오, 邦無道(방무도)엔 富且貴焉(부차귀언)이 恥也(치야)니라.
나라에 도가 있을 때에는 가난함과 천함이 부끄러움이며, 나라에 도가 없을 때에는 부유함과 귀함이 부끄러움이다.
- 泰伯篇
7) 有德者 必有言(유덕자 필유언)이어니와, 有言者 不必有德(유언자 불필유덕)이라.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적시적소에 알맞는 말을 하지만, 말을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덕이 있는 것은 아니다.
- 憲問篇(헌문편)
8) 古之學者爲己(고지학자 위기)러니 今之學者爲人(금지학자 위인)이로다.
옛날의 배우는 사람은 자기 수양을 위해서 배웠으나, 지금의 배우는 사람은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배우는 것 같다.
- 憲問篇
9) 居處恭(거처공) 執事敬(집사경) 與人忠(여인충)이라.
평상의 생활은 몸가짐을 공손히 하고, 무슨 일이든 일을 맡으면 공경하고 성실하게 임하며, 대인관계는 충심으로 마음을 다하여 대하라.
- 子路篇(자로편)
10) 其身正(기신정)이면 不令而行(불령이행)이오, 其身不正(기신부정)이면 雖令不從(수령부종)이라.
자기자신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행하여지고, 자기자신이 바르지 못하면 비록 명령을 내려도 따르지 않는다.
- 子路篇
11) 見善如不及(견선여불급)이오 見不善如探湯(견불선여탐탕)이라.
선한 것을 보거든 그에 다다르지 못해서 좇아가는 것과 같이 하고, 선 아닌 것을 보거든 끓는 물을 다루듯이 하라
- 季氏篇(계씨편)
12) 朽木(후목)은 不可雕也(불가조야)오, 糞土之牆(분토지장)은 不可杇也(불가오야)라.
썩은 나무로는 조각할 수 없고, 더러운 흙으로 쌓은 담장은 흙손으로 다듬기도 힘들다.
- 公冶長篇(공야장편)
13) 衆惡之(중오지)라도 必察焉(필찰언)이오, 衆好之(중호지)라도 必察焉(필찰언)이라.
여러 사람이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고, 여러 사람이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 衛靈公篇(위령공편)
14) 人而不仁(인이불인)인댄 如禮何(여예하)오, 人而不仁(인이불인)인댄 如樂何(여악하)오.
사람이 어질지 않은데 예절인들 무슨 소용이 있으며, 사람이 어질지 않은데 음악인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오?
- 八佾篇(팔일편)
15) 非禮勿視(비례물시) 非禮勿聽(비례물청)이오, 非禮勿言(비례물언) 非禮勿動(비례물동)이라.
예의가 아닌 것은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며, 언급도 하지 말고 복지부동하라.
- 顔淵篇(안연편)
16) 不義而 富且貴(불의이 부차귀)는 於我如浮雲(어아 여부운)이라.
의롭지 못한 부유함과 귀함은 내게는 뜬구름과 같다.
- 述而篇(술이편)
17) 三人行(삼인행)에 必有我師焉(필유아사언)이니, 擇其善者而 從之(택기선자이 종지)오 基不善者而 改之(기불선자이 개지)라.
세사람이 함께 가다 보면 그 중에 필시 나의 스승이 될만한 사람이 있을지니, 그 중에 유능한 사람을 택하여 그의 능력을 본받고, 그 칠칠치 못한 사람을 거울삼아 자신의 잘못을 고쳐라.
- 述而篇
18) 知之者 不如好之者(지지자 불여호지자)오, 好之者 不如樂之者(호지자 불여락지자)라.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같지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같지 못하다.
- 雍也篇(옹야편)
19) 質勝文則野(질승문즉 야)오,
본질(내용)이 글(외관)보다 더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다면 표현력이 부족해 글(외관)이 좀 거칠어 보이고,
文勝質則史(문승질즉 사)니,
글(외관)이 실제의 본질(내용)보다 더 표현을 잘 했다면 그 뛰어난 문장력(외관)으로 인해 기록에 남을 만하다.
文質彬彬然後(문질빈빈연후)라야 君子(군자)니라.
글(외관)과 본질(내용)이 함께 갖추어져 서로 잘 어울려야 비로소 제대로 갖춰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인격자란 너무 소박하지도 않고 너무 화려하지도 않은, 즉 외관과 내용이 아주 적절하게 잘 배합된 사람이다.)
- 雍也篇
20) 博學而篤志(박학이 독지)오 切問而近思(절문이 근사)면 仁在其中矣(인재기중의)라.
넓게(다양하게) 배우고 뜻을 돈독히 하며, 절실한 마음으로 묻고 가까운 것부터 생각해 나간다면, 인(仁)은 그 가운데에 있느니라.
- 子張篇(자장편)
21) 지도자(君子)의 조건
惠而不費(혜이불비)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되 헤프지 않아야 하고,
勞而不怨(노이불원)
사람들에게 일을 시킴에 원망을 사지 않도록 하며,
欲而不貪(욕이불탐)
목표 실현을 추구하되 탐욕을 부려서는 안 되고,
泰而不驕(태이불교)
태산같은 의연함을 갖되 교만하면 안 되며,
威而不猛(위이불맹)이라.
위엄은 있되 사납지 않아야 하느니라.
- 子張篇
👤 공자 5분 정리 https://www.youtube.com/watch?v=E4aqQi2dUxE
📖 논어 6분 정리 https://www.youtube.com/watch?v=OIpo-lFld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