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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孔子)의 『논어(論語)』 한문 한자 인생 명언 명구 원문 구절 내용 업적 생애 유교 사상 정리 해석 해설

jc2588.tistory.com/pages/hello 2021. 6. 7. 05:01

 유명인들의 인명별 영어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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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 ; 孔子[이름은 공구(孔丘), 자는 중니(仲尼), BC 551~BC 479]와 그 제자들의 언행을 기록한 유교 경전.

 

논어의 편찬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자하(子夏)를 비롯한 공자의 제자들,

자하(子夏중궁(仲弓자유(子游) ,

증삼(曾參)의 문인인 악정자춘(樂正子春)과 자사(子思)의 제자들,

증삼(曾參)과 유자(有子)의 문인 등이 그것인데,

논어가 공자 자신의 손으로 기록, 정리된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나라의 황간(皇侃)이 책은 공자의 문인에게서 나온 것이다. 먼저 자세히 따진 뒤에 사람들이 모두 좋다고 한 뒤에야 기록했으므로 ()’이라 하였다. ‘()’란 논란에 대해 대답하고 설명한다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논어는 모두 20편이고, 각 편의 머리 두 글자를 따서 편명으로 삼고 있다.

예컨대, 첫 편인 학이(學而)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에서 따 왔다. 따라서 논어의 내용 구성은 배움()’에서 시작해 하늘의 뜻을 아는 것(知命)’까지로 되어 있다.

 

 

1) 君子務本(군자무본)이오 本立而道生(본립이도생)이라.

군자는 근본에 힘쓰야 하며, 근본이 서면 올바른 도가 생겨난다.

- 學而篇(학이편)

 

2) 不患人之不己知(불환 인지불기지)患不知人也(환 부지인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하지 말고, 내가 남을 제대로 알지 못함을 근심하라.

- 學而篇

 

3) 人之過也(인지과야)各於其黨(각어기당)이니, 觀過(관과)斯知仁矣(사지인의).

사람의 허물은 각기 그 유형에 따라 있으니, 그 허물을 보면 이에 그 어짐의 정도를 알 수 있다.

- 里仁篇(이인편)

 

4) 見賢思齊(견현사제)見不賢而內自省也(견불현이 내자성야).

현명한 이를 보면 그와 같아지기를 생각하며, 현명하지 못한 이를 보거든 속으로 스스로 반성할지니라.

- 里仁篇

 

5) 以能問於不能(이능 문어불능)이오 以多問於寡(이다 문어과).

유능하면서도 유능하지 못한 사람에게 묻고, 학식이 많으면서도 학식이 부족한 사람에게 물어가며 살아가야 한다.

- 泰伯篇(태백편)

 

6) 邦有道(방유도)貧且賤焉(빈차천언)恥也(치야), 邦無道(방무도)富且貴焉(부차귀언)恥也(치야)니라.

나라에 도가 있을 때에는 가난함과 천함이 부끄러움이며, 나라에 도가 없을 때에는 부유함과 귀함이 부끄러움이다.

- 泰伯篇

 

7) 有德者 必有言(유덕자 필유언)이어니와, 有言者 不必有德(유언자 불필유덕)이라.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적시적소에 알맞는 말을 하지만, 말을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덕이 있는 것은 아니다.

- 憲問篇(헌문편)

 

8) 古之學者爲己(고지학자 위기)러니 今之學者爲人(금지학자 위인)이로다.

옛날의 배우는 사람은 자기 수양을 위해서 배웠으나, 지금의 배우는 사람은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배우는 것 같다.

- 憲問篇

 

9) 居處恭(거처공) 執事敬(집사경) 與人忠(여인충)이라.

평상의 생활은 몸가짐을 공손히 하고, 무슨 일이든 일을 맡으면 공경하고 성실하게 임하며, 대인관계는 충심으로 마음을 다하여 대하라.

- 子路篇(자로편)

 

10) 其身正(기신정)이면 不令而行(불령이행)이오, 其身不正(기신부정)이면 雖令不從(수령부종)이라.

자기자신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행하여지고, 자기자신이 바르지 못하면 비록 명령을 내려도 따르지 않는다.

- 子路篇

 

11) 見善如不及(견선여불급)이오 見不善如探湯(견불선여탐탕)이라.

선한 것을 보거든 그에 다다르지 못해서 좇아가는 것과 같이 하고, 선 아닌 것을 보거든 끓는 물을 다루듯이 하라

- 季氏篇(계씨편)

 

12) 朽木(후목)不可雕也(불가조야), 糞土之牆(분토지장)不可杇也(불가오야).

썩은 나무로는 조각할 수 없고, 더러운 흙으로 쌓은 담장은 흙손으로 다듬기도 힘들다.

- 公冶長篇(공야장편)

 

13) 衆惡之(중오지)라도 必察焉(필찰언)이오, 衆好之(중호지)라도 必察焉(필찰언)이라.

여러 사람이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고, 여러 사람이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 衛靈公篇(위령공편)

 

14) 人而不仁(인이불인)인댄 如禮何(여예하), 人而不仁(인이불인)인댄 如樂何(여악하).

사람이 어질지 않은데 예절인들 무슨 소용이 있으며, 사람이 어질지 않은데 음악인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오?

- 八佾篇(팔일편)

 

15) 非禮勿視(비례물시) 非禮勿聽(비례물청)이오, 非禮勿言(비례물언) 非禮勿動(비례물동)이라.

예의가 아닌 것은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며, 언급도 하지 말고 복지부동하라.

- 顔淵篇(안연편)

 

16) 不義而 富且貴(불의이 부차귀)於我如浮雲(어아 여부운)이라.

의롭지 못한 부유함과 귀함은 내게는 뜬구름과 같다.

- 述而篇(술이편)

 

17) 三人行(삼인행)必有我師焉(필유아사언)이니, 擇其善者而 從之(택기선자이 종지)基不善者而 改之(기불선자이 개지).

세사람이 함께 가다 보면 그 중에 필시 나의 스승이 될만한 사람이 있을지니, 그 중에 유능한 사람을 택하여 그의 능력을 본받고, 그 칠칠치 못한 사람을 거울삼아 자신의 잘못을 고쳐라.

- 述而篇

 

18) 知之者 不如好之者(지지자 불여호지자), 好之者 不如樂之者(호지자 불여락지자).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같지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같지 못하다.

- 雍也篇(옹야편)

 

 

19) 質勝文則野(질승문즉 야),

본질(내용)이 글(외관)보다 더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다면 표현력이 부족해 글(외관)이 좀 거칠어 보이고,

 

文勝質則史(문승질즉 사),

(외관)이 실제의 본질(내용)보다 더 표현을 잘 했다면 그 뛰어난 문장력(외관)으로 인해 기록에 남을 만하다.

 

文質彬彬然後(문질빈빈연후)라야 君子(군자)니라.

(외관)과 본질(내용)이 함께 갖추어져 서로 잘 어울려야 비로소 제대로 갖춰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인격자란 너무 소박하지도 않고 너무 화려하지도 않은, 즉 외관과 내용이 아주 적절하게 잘 배합된 사람이다.)

- 雍也篇

 

 

20) 博學而篤志(박학이 독지)切問而近思(절문이 근사)仁在其中矣(인재기중의).

넓게(다양하게) 배우고 뜻을 돈독히 하며, 절실한 마음으로 묻고 가까운 것부터 생각해 나간다면, ()은 그 가운데에 있느니라.

- 子張篇(자장편)

 

 

21) 지도자(君子)의 조건

 

惠而不費(혜이불비)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되 헤프지 않아야 하고,

 

勞而不怨(노이불원)

사람들에게 일을 시킴에 원망을 사지 않도록 하며,

 

欲而不貪(욕이불탐)

목표 실현을 추구하되 탐욕을 부려서는 안 되고,

 

泰而不驕(태이불교)

태산같은 의연함을 갖되 교만하면 안 되며,

 

威而不猛(위이불맹)이라.

위엄은 있되 사납지 않아야 하느니라.

- 子張篇

 

👤 공자 5분 정리 https://www.youtube.com/watch?v=E4aqQi2dUxE

 

📖 논어 6분 정리 https://www.youtube.com/watch?v=OIpo-lFldP8